김헌영(사진) 강원대 총장이 전국 4년제 국립·공립·사립대 협의체인 한국대학교육협의회의 차기 회장으로 선출됐다.
대교협은 23일 서울 서초구 더케이호텔서울에서 ‘2019년 한국대학교육협의회 이사회 및 정기총회’를 열어 김 총장을 제24대 회장으로 뽑았다. 임기는 오는 4월8일부터 1년이다. 김 총장은 한국소성가공학회 부회장과 2018 평창동계올림픽·패럴림픽 조직위원을 지냈으며 현재 강원지역대학총장협의회 회장, 교육부 국립대육성방안 태스크포스(TF) 위원장, 통일교육위원강원협의회장 및 강원통일교육센터장 등을 맡고 있다.
대교협 회장은 국공립대에서 1년, 사립대에서 2년씩 번갈아 맡는다.
부회장에는 국공립대 측에서 김영섭 부경대 총장이, 사립대 측에서 황준성 숭실대 총장과 김인철 한국외대 총장이 뽑혔다. /진동영기자 jin@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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