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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데이터로 복지 사각지대 찾는 방법은? “공간분석 활용해 한눈에 확인” “생필품 지원, 상담 적용"

빅데이터를 이용해 복지혜택의 사각지대를 찾아내는 작업이 경기 안성시를 배경으로 시작됐다.

오늘 24일 행정안전부 국가정보자원관리원과 안성시에 따르면 관리원은 안성시가 제공한 과거 4년간 공적 복지급여 지급 내역, 민간 복지기관 지원 내역, 위기가정 지원 내역 등을 활용해 복지현황 파악을 위한 ‘복지공감 지도’를 만들었다.

해당 지도는 안성 내 복지기관의 지원 항목, 이를 필요로 하는 수급자, 복지기관과 수급자의 거리 등을 파악할 수 있다.

또한, 복지공감 지도는 공간분석(GIS)을 활용하여 지역 내 공공 및 민간 복지기관의 다양한 지원항목과 이를 필요로 하는 수급자(복지대상자, 독거노인, 장애인 등) 현황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도록 만들어져 있다.

해당 지도를 활용하면 복지혜택이 필요한 지역과 수급자를 빠르게 찾아낼 수 있으며 복지기관의 역할(생필품 지원, 방문상담 등)을 최적화하고, 복지기관 설립 위치를 선정하는 등 폭 넓은 적용이 가능하다.



한편, 김명희 국가정보자원관리원장은 “이번 분석은 빅데이터 분석에 대한 국민 체감을 높이고 행정 신뢰도를 높이는 아주 의미 있는 사례”라며 “분석결과가 보다 많은 지자체로 확산돼 맞춤형 복지실현의 초석이 되었으면 한다”고 이야기했다.

/홍준선기자 hjs011@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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