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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랜드캐년 추락’ 도움 반대하는 입장은? “비싼 학비 필요한 곳” “개인 과실로 인한 사고”

‘그랜드캐년 추락’ 도움 반대하는 입장은? “비싼 학비 필요한 곳” “개인 과실로 인한 사고”




그랜드캐년에서 추락한 한인 유학생의 상태에 이목이 쏠리고 있다.

지난해 12월 30일, 미국 그랜드캐년에서 추락한 박 모(25) 씨가 병상에 누워 4주째 의식을 찾지 못하고 있다.

최근 그는 눈동자와 손가락을 움직이는 등 회복세를 보이곤 있지만 아직까지 가족을 알아보진 못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그랜드캐년에서 추락한 유학생 A씨 가족은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과 SNS를 통해 그사고의 전말을 알리고 국가의 지원을 요청했다.

이에 많은 네티즌들은 의견을 전했다.



일각에서는 A씨의 상황에 상대적 박탈감을 느낀다는 의견을 전했다.

유학생 A씨가 유학한 캐나다는 상당한 학비를 필요로 하는 곳으로 A씨나 그 가족들의 경제적 형편이 대한민국 평균 가정들보다 나았으리라는 추측이 제기됐다.

또한, 개인 과실로 인한 사고이기에 당사자들이 해결해야 한다는 주장이 이어지고 있다.

[사진=ytn 방송화면 캡처]

/홍준선기자 hjs011@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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