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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벨' 김해숙을 지켜라, 신예 박신우 '그림자 경호원'으로 출연





선 굵은 마스크의 신예 박신우가 TV CHOSUN 드라마 ‘바벨’로 브라운관에 데뷔한다.

박신우의 소속사 티앤아이컬쳐스 측은 “배우 박신우가 1월 27일 첫 방송되는 드라마 ‘바벨’에 캐스팅됐다”며 “극중 주된 배경이 되는 재벌가 거산그룹의 안주인 신현숙(김해숙)의 전담 경호원 역할”이라고 밝혔다.

박신우는 ‘바벨’의 대립 구도 중 하나의 큰 축을 이루는 야심 가득한 여인 신현숙을 위해 운전부터 경호까지 모든 필요한 업무를 수행하며 그림자처럼 따라다니는 역할을 맡아, 듬직하고 남자다운 매력을 발산할 예정이다.

188cm의 훤칠한 키와 모델로도 손색없는 피지컬을 갖춘 박신우는 2016년 이송희일 감독의 ‘미행’으로 데뷔해 영화 ‘실종2’, ‘마녀’ 등에 출연했다. 또한 다양한 광고와 장광효, 홍승완, 곽현주 등 다수의 유명 디자이너들의 런웨이에 모델로 서며 뛰어난 비주얼을 자랑했다. 주로 영화에서 활동했지만, 이번 ‘바벨’을 통해 핵심 주연 중 한 명인 신현숙(김해숙)의 곁을 지키는 경호원으로 안방극장에 눈도장을 찍게 됐다.



박신우가 둥지를 틀고 있는 티앤아이컬쳐스에는 ‘명성황후’, ‘엘리자벳’으로 유명한 관록의 뮤지컬 스타 이태원, 다재다능한 연기파 배우로 박신우와 함께 TV CHOSUN ‘바벨’로 시청자들을 만날 윤기원, SBS ‘황후의 품격’의 황태제 이윤 역할로 주가를 높이고 있는 오승윤, 다양한 영화와 드라마로 ‘신 스틸러’에 등극한 정유민 남태부 등 젊은 라이징 스타들까지 많은 실력파 배우들이 소속돼 있다.

TV CHOSUN 드라마 ‘바벨’은 1월 27일 첫 방송을 시작으로 매주 토, 일요일 오후 10시 50분 방송된다.

/김진선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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