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에이치씨개발이 시행하고 대우건설이 시공하는 ‘춘천 센트럴파크 푸르지오’가 최고 15대 1의 청약경쟁률을 기록하며 1순위 마감했다.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춘천 센트럴파크 푸르지오는 24일 실시한 1순위 청약에서 1,311가구(특별공급 242가구 제외) 모집에 7,249명이 청약을 접수해 평균 5.53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전용 74㎡A타입은 30가구 모집에 450명이 몰리며 최고 경쟁률인 15대 1을 기록했다.
분양 관계자는 “온의지구 내 브랜드 대단지이고 교육특화단지로 조성돼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았다”며 “분양권 전매제한이 없고 중도금 대출이 용이하다는 점도 수요자들의 눈길을 끈 주요 요인으로 평가된다”고 전했다.
춘천 센트럴파크 푸르지오는 YBM과 종로엠스쿨과 연계해 영어커뮤니티 등 서울 강남 수준의 특화된 교육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 단지는 비투기과열지구로 정부 규제에서 자유로워 분양권 전매제한이 없고 중도금 대출은 한 세대당 2건, 1인당 최대 3억 원까지 가능하다.
당첨자 발표는 31일 진행되며 2월 13일부터 15일까지 3일간 모델하우스에서 정당계약을 실시한다. 1차 계약금은 1,000만원 정액제이며 중도금은 이자 후불제로 진행된다. 견본주택은 강원도 춘천시 온의동 256-3번지에 마련돼 있으며 입주 예정일은 2021년 9월이다.
/박윤선기자 sepys@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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