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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 청년·신혼 특화 '청신호' 론칭





서울시와 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는 앞으로 청년·신혼부부 특화주택의 브랜드로 ‘청신호(靑新戶·사진)’를 사용한다고 밝혔다.

SH공사는 25일 공사 건물 대강당에서 박원순 서울시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창립 30주년 기념식을 갖고 청신호 브랜드를 공식 선포했다. 청신호는 청년과 신혼부부 계층의 생활 특성에 맞춰 면적을 넓히고 커뮤니티 시설을 갖춘 것이 특징이다.



세부적으로 보면 면적은 SH공사의 기존 표준평면보다 약 3㎡(한 평) 넓어졌다. 원룸은 20㎡, 투룸형은 39㎡다. 청년용 주택은 빌트인 가구가 완비된 일체형으로 공간 구분에 따라 △원룸형(청년노마드형) △거실·침실 분리형(워크&라이프형) △거실 확장형(소셜다이닝형) 등으로 나뉜다. 신혼부부용 주택은 가족생애주기에 맞춰 △자기계발형(자녀가 없는 신혼부부) △자녀계획형(2∼3인 가구) △자녀양육형(3∼4인 가구) 등 세 가지로 구성된다.

한편 창립 기념식에서 김세용 SH공사 사장은 “앞으로 SH공사는 서울시가 시민들에게 약속한 공공주택 24만가구와 추가 8만가구 공급을 위해 주도적인 역할을 담당해야 한다”며 “새로운 주택들은 물량 위주의 단순공급이 아니라 지역을 고려한 수요와 정비를 위해 생활 사회기반시설(SOC)이 겸비된 고품질 수요자 맞춤형 주택으로 공급하겠다”고 밝혔다. /박윤선기자 sepys@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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