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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의 사생활' 문근영·김혜성·에릭남, 25일 직접 만든 펭귄 다큐 공개





‘동물의 사생활’ 문근영, 김혜성, 에릭남이 함께 만든 펭귄 다큐멘터리가 공개된다.

KBS 2TV ‘은밀하고 위대한 동물의 사생활’(이하 ‘동물의 사생활’)은 스타가 자연 다큐멘터리의 감독이 되어 경이롭고 신비한 대자연의 아름다움과 그 속에 살고 있는 동물의 특별한 이야기를 촬영해 미니 다큐멘터리를 완성시키는 프로그램이다. 신선한 포맷, 의미 있는 도전, 출연진들의 진정성 등으로 시청자들의 호평을 받고 있다.

보기만 해도 훈훈한 문근영, 김혜성, 에릭남의 힐링 조합, 여기에 귀여운 동물 주인공 펭귄까지. ‘동물의 사생활’은 아기자기한 매력과 끝없는 도전을 보여주며 시청자를 사로잡았다. 기획부터 준비, 촬영 등 모든 과정을 초보 다큐멘터리스트가 된 문근영, 김혜성, 에릭남이 직접 부딪히고 해냈다.

드디어 그 결과물이 오늘(25일) ‘동물의 사생활’ 방송을 통해 공개될 예정. 문근영, 김혜성, 에릭남이 만든 다큐멘터리의 주제는 ‘펭귄의 하루’이다. 예측불가 자연 속에서 이들이 카메라에 담아낸 펭귄의 사생활은 어떤 모습일지, 특수 카메라까지 동원되어 더 완성도를 높일 다큐멘터리에 관심이 집중된다.



무엇보다 문근영, 김혜성, 에릭남은 완성된 다큐멘터리의 내레이션까지 참여하는 애정을 드러냈다. 문근영의 즉석 제안으로 이뤄진 세 사람의 합동 내레이션은 듣는 재미까지 높일 것으로 보인다. 다큐멘터리를 직접 찍으며 보고 느낀 이들인 만큼, 더욱 생생한 목소리로 전할 펭귄의 이야기에 기대가 모아진다.

다큐멘터리 촬영을 마친 후 문근영은 “계획대로 되진 않았지만, 계획 이상으로 스펙터클하고 다양한 장면들을 담아낸 것 같다”고 소감을 밝히기도. 제작진은 “세 사람의 끈끈한 팀워크와 다큐멘터리스트로 성장해나가는 모습, 그리고 힘을 합쳐 만든 펭귄 다큐멘터리의 결과물까지 볼 수 있을 것이다. 오늘(25일) 밤 8시 55분 방송되는 ‘동물의 사생활’에 많은 시청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KBS 2TV ‘동물의 사생활’ 시즌1을 마무리 짓는 스페셜 방송이 2월 1일 금요일 밤 10시 시청자를 찾아온다. 이하늬, 박진주, 인피니트 엘, 성열이 출연한 ‘혹등고래’ 편과 문근영, 김혜성, 에릭남이 출연한 ‘펭귄’ 편의 하이라이트 장면만을 모아 스페셜 방송으로 만들었다.

/김진선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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