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인플루엔자 환자들의 돌발 행동 소식이 전해져 불안감이 커지고 있다.
일본 인플루엔자 환자들은 갑자기 질주를 하거나 건물에서 떨어지는 등 돌발적인 행동을 보이고 있다고 일본 NHK가 보도했다.
최근 7일간 집계 결과 인플루엔자를 앓고 있는 사람은 현재 이백만 명을 넘어선 상황.
현재까지 이상행동의 인과관계는 밝혀지지 않은 상황이어서 더욱 불안감을 자극하고 있다.
인플루엔자는 감기와 달리 인플루엔자 바이러스에 의한 감염병으로 갑작스러운 고열, 발열, 오한, 근육통, 심한 피로감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
인플루엔자에 걸리게 되면 기관지 손상을 받게 되고, 이로 인해 2차적으로 세균감염이 일어나 ‘세균성 폐렴’에 걸릴 가능성이 높다.
때문에 당뇨병, 심장병, 기관지천식, 만성 기관지염 등의 만성병이 있는 사람 또는 65세 이상의 고령자, 면역이 떨어지는 병이 있는 사람 등은 해마다 독감 예방주사를 맞는 것이 좋다.
/이정민기자 ljm013@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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