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오후 3시 35분께 부산 서구 남부민동 한 2층짜리 단독주택 1층 안방에서 불이 나 혼자 있던 A(45) 씨가 숨졌다.
소방당국은 A씨가 집에서 혼자 잠을 자고 있다가 미처 빠져나오지 못해 변을 당한 것으로 보고 있다.
불은 270만원의 재산피해를 내고 20여분 만에 꺼졌다.
경찰과 소방은 화재현장을 감식해 사고원인을 가릴 예정이다.
/김호경기자 khk010@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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