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레인메이커’가 실시간 검색어에 오르는 등 화제다.
EBS 1TV ‘일요시네마’에서 27일 법정 영화 ‘레인메이커’가 방영된 까닭.
1997년 개봉한 ‘레인메이커’는 햇병아리 변호사 루디(맷 데이먼)가 보험금을 타지 못해 골수 이식 수술을 받지 못하고 숨진 보험 가입자를 대변해 거대 보험회사 그레이트 베니핏과 맞서는 내용을 그린 영화다.
영화는 ‘대부’, ‘지옥의 묵시록’ 등을 연출한 프랜시스 포드 코폴라 감독이 베스트셀러 작가 존 그리샴의 동명 소설을 바탕으로 만든 영화라는 점에서 개봉 당시 화제를 모은 바 있다.
‘레인메이커’(rainmaker)란 원래 기우제에서 주문을 외는 북미 인디언의 주술사라는 뜻이지만 원작에서는 소송을 통해 거액을 벌어들이는 변호사를 의미한다.
/이정민기자 ljm013@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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