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순풍산부인과’에서 허 간호사로 큰 인기를 끌었던 허영란의 남편 김기환에게 이목이 쏠리고 있다.
한 방송에서 허영란은 “남편은 자유로운 영혼이다. 옷 스타일이 개성 넘치고 남자들이 꺼리는 꽃무늬 핫팬츠를 밖에서 입고 다닌다”고 이야기했다.
이어 “남편을 연극배우라고 소개하면 금전적으로 힘들 것이라고 다들 생각한다. 그렇지만 남편은 돈을 모을 줄 안다. 결혼식에도 300만 원 들었다”고 말했다.
또한, ‘따로 또 같이’ 17회에서 김기환은 “주사가 어떠냐?”라는 질문에 “주로 청소와 빨래를 한다”라고 밝혔다.
그는 “주로 빨래를 하는데 신발을 빨건 양말을 빨던 옷을 빨던 하는 거다. 하루는 술김에 신발 12켤레를 빤 적도 있다”라고 이야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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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허영란 남편은 연극배우 김기환 씨다. 그는 허영란과 동갑인 1980년생으로 올해 40살이다.
두 사람은 연극을 통해 인연을 쌓아 2년간 열애 후 지난 2016년 5월 결혼했으며 부부는 대전에서 셀프 세차장과 카페를 운영하며 지내고 있다.
[사진=방송화면 캡처]
/홍준선기자 hjs011@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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