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부인 펑리위안 여사가 27일 베이징에서 열린 북한 친선 예술단 공연을 관람하고 리수용 북한 노동당 국제 담당 부위원장과 만났다.
리 부위원장은 현송월 삼지연 관현악단 단장과 함께 북한 예술단을 이끌고 지난 24일 방중했다.
북한 예술단은 전날 저녁 국가대극원에서 첫 공연을 한 데 이어 이날 이틀째 베이징 공연을 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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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대극원 주변에는 10m 간격으로 경찰이 배치되고 검문검색이 강화돼 중국의 고위급 인사가 참관했을 것이라는 추정이 나왔다.
/박홍용기자 prodigy@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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