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채수빈이 차기작으로 연극 ‘앙리할아버지와 나’를 선택, 무대에서 관객들을 만난다.
채수빈이 연극 ‘앙리할아버지와 나’에서 꿈을 찾아가는 대학생 ‘콘스탄스’ 역에 캐스팅되어 오는 3월 15일(금)부터 대학로 유니플렉스 1관에서 공연한다.
채수빈은 지난 해 11월 인기리에 종영한 SBS 드라마 ‘여우각시별’에서 ‘한여름’ 역으로 열연을 펼치며 대중들의 사랑을 듬뿍 받았다. 그는 2013년 연극 무대로 데뷔한 후, 브라운관과 무대를 오가며 다수의 작품 속에서 활발한 행보를 이어가는 20대 대세 배우이다. 이에 연극 ‘앙리할아버지와 나’를 통해 연극 무대 컴백 소식이 전해지며 관객들의 반가움이 더해지고 있는 상황.
극 중 채수빈은 ‘콘스탄스’ 역을 맡았다. 콘스탄스는 자신이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모른 채 방황하고 있지만, ‘앙리’의 도움으로 꿈을 찾아가는 대학생이다. 채수빈은 특유의 발랄하고 사랑스러움으로 콘스탄스를 더욱 매력적으로 그리며, 방황하는 청춘들의 고민을 현실감 있게 표현해내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관련기사
연극 ‘앙리할아버지와 나’는 까칠한 성격의 고집불통 앙리할아버지와 꿈을 찾아 방황하는 대학생 콘스탄스가 서로의 인생에서 특별한 존재가 되어가는 과정을 유쾌하게 그린 연극이다. 우리가 일생에서 마주하게 되는 상처와 두려움, 불안 그리고 기쁨을 현실적으로 담아냈으며, 세대 간의 갈등과 소통을 통한 인물들의 성장 이야기. 특히 이번 공연에는 채수빈과 더불어 이순재, 신구, 권유리가 라인업을 장식하며 화제를 모으고 있다.
한편, 연극 ‘앙리할아버지와 나’는 오는 3월 15일 대학로 유니플렉스 1관에서 공연된다. 오는 1월 31일 오후 2시로 예정된 1차 티켓 오픈에서는 3월 15일부터 31일까지 총 21회 공연이 오픈 된다.
/김진선기자 sestar@se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