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력[015760]이 세계적 에너지기업으로 발돋음하기 위해 추진하는 한전공대가 한전 본사가 위치한 전남 나주에 들어설 예정이다.
28일 한전공대 입지선정 공동위원회는 서울 국가균형발전위원회에서 열린 ‘한정공대 범정부 지원위원회’ 본회의에서 전남 나주시 부영CC를 한전공대 입지로 공개했다.
한편, 한전공대 후보지는 광주 북구 첨단산단 3지구, 남구 에너지밸리산단, 승촌보 일대 등 광주 3곳과 부영CC, 농업기술원, 산림자원연구소 등 나주 3곳 등 총 6곳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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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3월 부분개교 예정인 한전공대는 세계 최고수준의 에너지 특화 대학을 목표로 학생규모 1천 명, 교수진 100명, 대학부지 40만㎡를 포함해 대학 클러스터 부지는 120만㎡로 꾸려질 전망이다.
/홍준선기자 hjs011@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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