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유아교육 전문기업 한솔교육(대표 변재용)이 CJ헬로와 영유아 대상 교육플랫폼 공동사업을 진행하기 위해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한솔교육과 CJ헬로는 이번 업무 협약을 체결함으로써 양사의 콘텐츠와 인프라를 접목해 교육 전용 OTT를 개발, 디지털 교육시장 경쟁력을 확보한다는 방침이다.
한솔교육은 CJ헬로의 온라인 영상 서비스 '뷰잉'에 영유아 프리미엄 교육 콘텐츠를 제공하고, 양방형 교육이 가능한 OTT 플랫폼을 구축해 체계적인 학습이 가능한 키즈교육 플랫폼 '뷰잉 키즈'를 출시한다.
한솔교육은 뷰잉키즈를 통해 교육전문교사와의 1:1 맞춤 교육을 집에서 TV로 쉽게 접할 수 있도록 프리미엄 멤버십 서비스를 시작한다. 뿐만 아니라 신기한나라TV의 VOD 1,000 여편과 코칭 프로그램 등 TV기반 대화형 가정학습 서비스도 함께 제공한다.
한솔교육 측은 “오는 상반기까지 한솔교육의 대표 영어 프로그램 '핀덴 잉글리시'를 우선 서비스하고, 이후 신기한 한글나라, 신기한 수학나라 등 여러 영역으로 서비스를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빅데이터 AI 기반 교육솔루션을 제공하고 초등 영역으로도 사업을 확장한다”고 밝혔다.
한솔교육 송명식 사장은 “한솔교육이 CJ헬로의 뷰잉을 만나 디지털교육사업 확장의 전환점을 맞았다”며 “OTT기반의 차별화된 서비스와 프리미엄 교육콘텐츠를 지속 선보이며 고객에게 새로운 가치를 전달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김동호 기자 dongho@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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