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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고속도로 통행료 면제일은? “드론, 순찰차 집중단속” 귀경길 단기간 차 몰려 “시간 증가할 것”

설 고속도로 통행료 면제일은? “드론, 순찰차 집중단속” 귀경길 단기간 차 몰려 “시간 증가할 것”




설 고속도로 통행료에 이목이 쏠리고 있다.

정부가 설 연휴인 내달 4일부터 6일까지 전국 고속도로 통행료를 받지 않는다고 밝혔다.

또한, 드론과 순찰차를 동원해 갓길차로위반과 고위험 운행차량을 집중 단속하는 안전 수송체계도 마련할 예정이다.

29일 국토교통부는 2월 1일부터 7일까지 설 연휴 특별교통대책 기간으로 정하고 국민들이 안전하게 고향을 다녀올 수 있도록 관계기관 합동으로 ‘정부 합동 특별교통대책’을 실시한다고 전했다.

이어 이번 설에도 고속도로 통행료가 면제되며 면제대상은 2월 4일부터 6일 사이 잠깐이라도 고속도로를 이용하는 모든 차량으로 알려졌다.



한편, 설 연휴기간 중 귀성은 설 하루 전인 2월 4일 오전에, 귀경은 설 당일인 2월 5일 오후에 고속도로 혼잡이 가장 심할 것으로 예상한다.

오늘 29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귀성 소요시간은 작년보다 귀성기간의 증가(2→4일)로 교통량이 분산돼 서울→부산 6시간, 서서울→목포 5시간 10분 등으로 지난해 보다 최대 1시간 30분 감소할 것으로 예상한다.

그러나 귀경기간 감소(3→2일)로 교통량이 단기간에 몰리는 귀경은 부산→서울 8시간, 목포→서서울 9시간 10분 등 지난해보다 최대 2시간 50분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사진=국토부 제공]

/홍준선기자 hjs011@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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