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속 대상 지역은 부천역 지하상가, 성남 모란시장 주변, 안양 중심상가, 의정부시 지하상가, 용인 상현역 주변상가 등 8개 시 10개 상가이다.
도는 수사관 20명을 5개 반으로 편성, BPS(Brand Protection Service)의 협조를 얻어 시계·옷·잡화 등 가짜 해외 명품, 고가는 아니지만 학생들이 주로 사용하는 짝퉁 가방이나 운동화에 대해 집중적으로 조사할 계획이다. BPS는 세계 유명상표의 국내외 본사·국내 법률대리인으로부터 상표법 위반제품에 대한 시장조사·감시 업무를 위임받은 전문 대리인을 말한다. 도 특사경은 위조상품으로 확인되면 증거물을 압수하는 한편 2개월 안에 검찰에 송치할 방침이다. /윤종열기자 yjyun@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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