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연제형이 30일 오후 서울 마포의 베스트 웨스턴 프리미어 가든호텔에서 열린 ‘막돼먹은 영애씨17’(연출 한상재, 극본 한설희·백지현·홍보희) 제작보고회에 참석하고 있다.
이날 제작발표회에는 한상재 감독을 비롯해 배우 김현숙, 이승준, 송민형, 김정하, 정보석, 라미란, 윤서현, 정지순, 고세원, 이규한, 정다혜, 박수아(리지), 연제형 등이 참석했다.
한층 더 강력한 꿀조합과 새로운 이야기를 장착하고 돌아오는 17번째 시즌에서는 대한민국 대표 노처녀였던 영애가 ‘막영애’에서 ‘맘영애’로 변신한다.
한편, 지난 2007년에 첫 선을 보인 ‘막돼먹은 영애씨’는 10년이 넘는 세월 동안 꾸준한 사랑을 받아 온 유일무이 국내 최장수 시즌제 드라마다. 대한민국 대표 노처녀 ‘이영애’를 중심으로 펼쳐지는 직장인들의 고군분투와 삶을 현실적으로 담아내며 시청자들의 절대적 지지를 받았다. 현실적인 공감을 바탕으로 한 참신한 유머, 하드캐리로 웃음을 제조한 배우들의 열연이 빚어낸 시너지는 매 시즌 레전드를 경신하며 ‘막돼먹은 영애씨’라는 브랜드를 만들어 왔다.
tvN 불금시리즈 ‘막돼먹은 영애씨17’은 오는 2월 8일(금) 밤 11시 첫 방송된다.
/양문숙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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