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한, 당시 견학은 ‘우수 농협 벤치마킹 및 임원 단합대회’라는 명목으로 이루어졌지만, 임원들은 두 번의 견학에서 신원미상의 여성 10여 명을 데리고 다녀온 것으로 전해졌다.
상주 원예농협 노조는 신원미상의 여성들을 ‘여성접대부’라고 표현했으며, 이 여성들은 견학 당일 오전부터 일정이 끝난 이후에도 농협 임원들과 식사 및 음주를 함께했다고 밝혔다.
이 사실을 알게 된 상주 원예농협 노조 측은 감사를 요구했지만, 농협 측에서는 명확하지 않은 감사 결과 보고서를 내놓은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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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상주 원예농협 임원 측은 여성 도우미를 동반한 것이 부적절했다는 것을 인정하면서도 일부 경비는 임원들이 10만 원씩 각출해 처리했고 여성들이 동행한다는 사실을 알았다면 가지 않았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홍준선기자 hjs011@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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