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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 원예농협 임원들 접대부와 견학? “경비 10만 원씩 각출” “미리 알았으면 안 갔을 것”

상주 원예농협 임원들이 지난 2016년과 2017년 두 차례에 걸쳐 실시한 선진지역 견학에서 신원미상의 여성들과 동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당시 견학은 ‘우수 농협 벤치마킹 및 임원 단합대회’라는 명목으로 이루어졌지만, 임원들은 두 번의 견학에서 신원미상의 여성 10여 명을 데리고 다녀온 것으로 전해졌다.

상주 원예농협 노조는 신원미상의 여성들을 ‘여성접대부’라고 표현했으며, 이 여성들은 견학 당일 오전부터 일정이 끝난 이후에도 농협 임원들과 식사 및 음주를 함께했다고 밝혔다.

이 사실을 알게 된 상주 원예농협 노조 측은 감사를 요구했지만, 농협 측에서는 명확하지 않은 감사 결과 보고서를 내놓은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상주 원예농협 임원 측은 여성 도우미를 동반한 것이 부적절했다는 것을 인정하면서도 일부 경비는 임원들이 10만 원씩 각출해 처리했고 여성들이 동행한다는 사실을 알았다면 가지 않았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홍준선기자 hjs011@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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