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이는 대부분 날것으로 먹기에 유기농 재배 확대가 꼭 필요하지만, 유기농 재배 면적은 전체의 0.4%로 유기농 오이 재배 기술의 보급과 확산이 필요한 실정이다.
이 책에는 유기농 오이 재배 현황, 토양과 양분 관리, 병해충 관리 등 재배 기술과 정보를 담았다. 시기별 재배 형태, 품종, 재배 기술(토양과 양분 관리 기술), 생리 장애 등을 다루며, 병해충 방제 기술로는 농가에 큰 피해를 주는 병해충을 중심으로 증상, 발생 생태, 방제 기술 등을 소개하고 있다.
농진청은 또 농경지 잡초 방제 기술 책자도 발간했다.
농진청은 시군농업기술센터 담당자와 농업인이 잡초와 제초제에 관한 궁금증을 해결하고, 적절한 방제 기술을 알 수 있도록 ‘현장에서 필요한 농경지 잡초 방제 기술’을 펴냈다.
잡초는 뽑거나 제초제를 뿌리는 방법 외에도 다양한 방법으로 없앨 수 있다. 이 책은 잡초의 종류나 발생 정도, 주변 상황에 맞춰 합리적인 방법을 선택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이 책자는 도 농업기술원 등에 배부할 예정이다. /윤종열기자 yjyun@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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