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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농기원, 친환경 농산물 생산 위한 종합분석실 기능 강화

경기도농업기술원은 도민의 안전한 먹거리인 친환경 농산물 생산을 위한 종합분석실 기능 강화에 올해 36억2,200만원을 투입한다고 31일 밝혔다.

경기 도내 20개 시군 농업기술센터에 있는 종합분석실은 농업인에게 작물별 적정 시비량 추천 및 친환경 농산물 생산 등에 도움을 주고자 토양검정, 농업용수를 비롯한 퇴액비, 중금속, 잔류농약 등 검정을 담당하고 있다.

경기농기원은 이들 분석실의 기능강화를 위해 올해 종합분석 장비 보강 및 운영을 지원한다. 또 담당자 토양전문교육을 하는 한편 농업인들에게도 분석실 운영내용을 지속적으로 홍보해 안전한 농산물을 생산할 수 있도록 도울 계획이다.



지난해에는 토양검정 4만점, 농업용수 2,000점, 퇴액비 1,000점, 중금속 4,000점 등 정밀분석을 시행, 농업인에게 통보해 영농 기초자료로 활용하게 했다. /윤종열기자 yjyun@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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