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도내 20개 시군 농업기술센터에 있는 종합분석실은 농업인에게 작물별 적정 시비량 추천 및 친환경 농산물 생산 등에 도움을 주고자 토양검정, 농업용수를 비롯한 퇴액비, 중금속, 잔류농약 등 검정을 담당하고 있다.
경기농기원은 이들 분석실의 기능강화를 위해 올해 종합분석 장비 보강 및 운영을 지원한다. 또 담당자 토양전문교육을 하는 한편 농업인들에게도 분석실 운영내용을 지속적으로 홍보해 안전한 농산물을 생산할 수 있도록 도울 계획이다.
지난해에는 토양검정 4만점, 농업용수 2,000점, 퇴액비 1,000점, 중금속 4,000점 등 정밀분석을 시행, 농업인에게 통보해 영농 기초자료로 활용하게 했다. /윤종열기자 yjyun@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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