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일 경기도에 따르면 사업 수혜자 1,533명을 대상으로 만족도 온라인 여론조사를 한 결과 응답자 중 88%가 ‘대학생 학자금 대출이자 지원 사업’에 대해 전반적으로 ‘만족한다(100점 만점에 82점)’고 평가했다. 온라인 신청방법(79점)과 이자 지원 금액(66점)에 대한 만족도도 높았다.
하지만 수혜자의 과반(63%)은 주변 대학생들이 ‘대학생 학자금 대출이자 지원 사업’에 대해 ‘거의 모르고 있다’(22%)거나 ‘절반 이하만 알고 있다’(41%)고 답해 인지 확산을 위한 홍보가 필요한 것으로 분석됐다. ‘대부분 알고 있거나’(8%), ‘절반 이상이 알고 있다’(29%)는 답변은 37%로 낮았다.
또 수혜자들은 효과적인 홍보방법으로 ‘한국장학재단의 홍보 문자메시지’(82%)를 가장 높게 꼽았고, 그 다음으로 ‘SNS 소셜미디어’(61%), ‘인터넷 사이트’(49%), ‘언론 보도를 통해’(42%) 등의 순으로 응답했다.
현행 졸업 후 2년 이내인 지원기간을 확대할 경우 적정기간에 대해서는 ‘대학(원) 졸업 후 3년’(46%)을 가장 많이 꼽았다. ‘졸업 후 4년’은 26%, ‘졸업 후 5년’은 22%였다.
도는 지난해 하반기부터 지원 기간을 대학(원) 졸업 후 2년까지 연장하고 소득제한(가구소득 8분위 이하)을 폐지하는 등 지원 대상을 확대했다. 올 상반기에는 대학생 지원 기간을 ‘졸업 후 2년→5년’으로 확대하는 내용의 관련 조례 개정을 추진하고 있다.
/윤종열기자 yjyun@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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