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로 또 같이’에서 작가 이지성과 당구선수 차유람 부부의 타이완 여행기가 공개돼 화제다.
31일 오전 올리브채널에서 재방송된 ‘따로 또 같이’에서는 차유람, 이지성 부부의 러브하우스 속 달콤살벌한 일상 공개와 더불어 네 번째 부부 독립 여행 대만편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는 이들 부부가 아이를 위해 지었다는 친환경 목조 주택에서 육아전쟁을 치르느라 매일 천당과 지옥을 오가는 일상이 공개됐다.
오랜 선수 생활로 살림과 육아에 서투른 차유람을 대신해 아침밥부터 집안 정리, 둘째 아이의 기저귀 갈기, 분유먹이기까지 모든 살림과 육아를 물심양면 도와주는 이지성의 모습이 눈길을 끌었다.
또한 이지성은 특유의 작가정신을 발휘하며 생후 5개월 된 아들에게 세계사 강연을 들려주는 색다른 육아법을 선보이며 관심을 받았다.
한편, 대한민국 대표 당구선수 차유람과 베스트셀러 작가 이지성 부부는 열세 살의 나이차를 극복한 결혼으로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이정민기자 ljm013@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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