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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명 중 7명’ 설 여행 미리 떠난다? “2월 2일 예약 가장 많아”, 정상근무 알바생도 68.3%

올해 설 연휴 기간 국내 여행객 10명 중 7명이 ‘이른 여행’을 계획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종합숙박·액티비티 앱 ‘여기어때’를 운영하는 ‘위드이노베이션(대표 황재웅)’이 설 연휴 하루 전날(2월 1일)부터 연휴의 마지막 날(2월 6일)까지 숙박 예약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연휴를 앞두고 예약이 가장 많이 이뤄진 날은 ‘2월 2일(32.0%)’이라 밝혔다.

또한, 2월 2일은 일주일 중 숙소 예약률이 높은 ‘토요일’이고 긴 연휴를 앞두고 여유 있는 여행에 나서는 수요가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이어 2월 3일(21.3%), 4일(15.1%)은 2, 3위를 차지했다.

한편, 아르바이트생 10명 가운데 7명 정도는 올해 설 연휴 기간에도 평소와 다름없이 근무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오늘 31일 아르바이트 포털 ‘알바몬’에 따르면 최근 아르바이트생 1천893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한 결과 “설 연휴에 정상근무한다”는 응답자가 전체의 68.3%로 알려졌다.

/홍준선기자 hjs011@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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