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동현배가 한일합작영화 ‘막다른 골목의 추억’ 일본 개봉을 기념해 일본 관객들을 만난다.
영화 ‘막다른 골목의 추억’은 일본 유명작가 요시모토 바나나의 동명 소설을 원작으로 한 작품으로 인생의 막다른 골목에 내몰린 주인공이 낯선 도시에서 새로운 사람들을 만나 상처를 치유하는 이야기를 그린다. 동현배는 이 작품에서 주인공 유미(최수영 분)의 대학동창인 진성 역을 맡아 극에 활력을 더했다.
동현배는 한일합작영화인 ‘막다른 골목의 추억‘ 일본 개봉을 앞두고 다음달 16일(토)부터 일본 도쿄와 나고야, 츠시에서 열리는 무대인사에 참석해 일본 관객들과 특별한 만남을 가질 예정이다.
이번 개봉 기념 행사에는 일본 관객들과의 다양한 만남을 위해 무대인사부터 사인회, 토크쇼 등이 준비되어 있어 영화에 대한 더 많은 소통과 관객들과의 교감이 이루어질 예정이다. 특히 동현배는 매년 일본에서 팬미팅을 개최할 정도로 꾸준히 일본팬들과의 만남을 이어가고 있는만큼 팬들의 반가움이 더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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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현배는 최근 사전제작드라마 ’그래서 나는 안티팬과 결혼했다‘와 웹드라마이자 웹무비 ‘사회인’ 촬영을 마치는 등 배우로서 활발한 연기활동으로 다채로운 매력을 선보이고 있다. 또 근래에는 OCN 드라마틱 시네마 ‘트랩’의 출연 소식을 알리며 연기 변신을 예고해 기대감을 높였다.
한편, 지난 12월에는 도쿄와 나고야에서 열린 개봉전 특별시사회에 원작자 요시모토 바나나를 포함해 주연배우 최수영과 타나카 슌스케, 최현영 감독 등이 참여해 무대인사와 현지매체 인터뷰는 물론 방송출연까지, 끊이지 않는 러브콜로 일본 내에서의 영화 <막다른 골목의 추억>에 대한 인기를 실감케 했다.
/김진선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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