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인법률방2’ 인터넷 BJ가 전 여자친구에 유사강간 및 데이트 폭력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 방송된 KBS조이 ‘코인법률방2’에서는 자신의 딸이 전 남자친구인 아프리카 BJ에 유사강간, 데이트 폭력을 당했다고 도움을 요청하는 한 여성의 사연이 전해졌다.
또한, 피해자의 어머니는 “딸이 전 남자친구에게 폭행을 당했다. 이틀에 한 번씩 지압 훌라후프로 폭행을 하고 10분 동안 스팀다리미를 배에 갖다 대는 등 학대를 했다”고 이야기했다.
이어 피해자는 경찰 조사에서 유사 강간을 당했다고 털어놓은 것으로 알려졌다.
해당 bj는 주먹으로 아랫배를 때리고 너를 괴롭히고 뜨겁게 해주고 싶다며 스팀다리미로 2도 화상을 입힌 것으로 밝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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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코인법률방2’ 방송에서는 가해자 BJ의 메시지가 공개됐으며 “내 딸이 니 같은 새끼면 내 손으로 찢어서 죽인다”, “내 딸은 그렇게 안 키운다”, “나는 니 진심으로 사랑했는데” 등의 글을 전했다.
또한, 피해자 어머니는 “증거 자료를 경찰에 제출했음에도 경찰은 이를 조사하지 않고 가해자는 지금도 방송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사진=방송화면 캡처]
/홍준선기자 hjs011@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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