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中 제조업 ‘후진’ 지속…'중기' 대상 차이신 1월 PMI 48.3, 2개월째 악화

중국의 제조업 경기위축 추세가 한층 뚜렷해진 것으로 나타났다.

중국 경제지 차이신은 1일 중국의 지난 1월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가 전달의 49.7보다 낮아진 48.3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1월 차이신 제조업 PMI는 2016년 3월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이다.

PMI가 50을 넘으면 경기 확장 국면에, 밑돌면 경기 위축 국면에 있음을 뜻한다. 작년 12월 차이신 제조업 PMI는 2017년 6월 이후 처음으로 경기 위축 국면에 진입했는데 두 달 연속 경기 위축세가 지속된 것이다.

차이신 제조업 PMI는 대형 국유기업 중심인 중국 국가통계국의 공식 제조업 PMI와 달리 중국 수출업체들과 중소기업들의 경기를 파악하는 데 중요한 지표로 쓰인다.



앞서 전날 발표된 중국 정부의 공식 제조업 PMI 역시 49.5를 나타내 전달(49.4)에 이어 두 달 연속 50 미만을 기록했다.

/베이징=최수문특파원 chsm@se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경 마켓시그널

헬로홈즈

미미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