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로이터통신은 인도 정부가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2019∼2020년 회계연도(2019년 4월~2020년 4월) 잠정 예산안을 발표했다고 보도했다.
예산안에 따르면 인도 정부는 2에이커(약 8,000㎡) 이하를 소유한 저소득 농민 1억2,000만명을 대상으로 6,000루피(약 9만5,000원)의 현금을 매년 지원하기로 했다. 이 프로그램에는 총 7,500억루피의 예산이 투입된다. 또 연간 수입이 50만루피에 못 미치는 이들에게 세금을 환급해주고 철도와 도로 등 인프라 개선에도 예산의 7∼8%를 투입하기로 했다.
/노현섭기자 hit8129@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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