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재방송된 tvN ‘둥지탈출3’에 배우 방은희와 아들 김두민이 출연하면서 방은희의 남편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
방은희는 지난 2010년 9월 임창정, 유키스 등이 소속된 NH미디어 김남희 대표와 재혼했다.
이후 방송에 출연한 방은희는 “조심스럽게 새 출발을 준비하면서 일부러 청첩장도 돌리지 않았다. 하지만 주변의 큰 관심 덕분에 날마다 행복하다”고 말했다.
또한 그는 “아들의 성을 현재 남편 성으로 개명했다. 남편 호적에 아이의 이름을 올리려면 전 남편의 동의가 필요한데, 남편이 나 몰래 두 번이나 전 남편을 만나 아들을 자신의 호적에 올렸다”며 현 남편인 김남희 씨에 대해 고마운 마음을 드러냈다.
한편, 방은희는 지난 2000년 5월 만난 지 한 달 만에 성우 출신 성완경과 결혼해 3년 만에 협의이혼했다.
이혼사유는 두 사람의 성격차와 경제적인 이유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정민기자 ljm013@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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