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울산 금은방서 900만원 상당 목걸이 훔친 간 큰 10대, 주민이 알아봐 검거

출처=연합뉴스




울산 한 금은방에서 10대 청소년이 900만원어치가 넘는 귀금속을 훔쳐 달아났다가 약 4시간 만에 경찰에 검거됐다.

3일 울주경찰서에 따르면 A(16)군은 지난 2일 오후 6시 20분경 울주군 한 금은방에 마스크를 쓰고 들어가 목걸이와 매달 세트(시가 930만원 상당)를 들고 달아났다.

A군은 “선물할 만한 목걸이를 보여 달라”고 말한 뒤 업주가 한눈파는 사이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그러나 A군은 범행 직후 경찰 탐문 수사에서 바로 신원이 드러났다.



평소 청소년 선도 활동을 하는 한 주민은 용의자의 인상착의를 보자마자 A군을 특정했다.

경찰은 A군이 멀리 도주하지 않도록 설득한 뒤, 범행 당일 오후 10시 35분경 한 사찰 주차장에서 검거했다. 피해 물품은 모두 되찾았다.

경찰은 피의자가 어린 청소년이고 피해품을 회수한 점 등을 고려해 A군을 불구속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

/김진선기자 sestar@se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울경제 1q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