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연제형이 민족의 대명절 설을 맞이해 팬들에게 새해 인사를 전했다.
다인엔터테인먼트는 4일 공식 SNS를 통해 한복을 곱게 차려 입고 팬들에게 설 인사를 하는 연제형의 모습이 담은 사진과 영상을 공개했다.
큰 키와 훈훈한 비주얼로 남다른 한복 자태를 자랑한 연제형은 “2019년 민족 고유의 명절 설이 찾아왔다”며 “설 연휴 동안 맛있는 거 많이 드시고, 덕담도 많이 나누고, 정말 행복한, 기억에 남는 연휴가 되길 바라겠다”고 인사하며 다정다감한 매력을 발산했다.
연제형은 tvN 금요드라마 ‘막돼먹은 영애씨17’에서 당돌하고 거침없는 규한(이규한)의 어시스턴트 제형 역을 맡아 ‘자비리스’ 캐릭터에 ‘영앤리치 & 톨앤핸섬’ 매력을 넘나들며 활약을 펼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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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제형은 “이번에 ‘막돼먹은 영애씨17’에 합류하게 됐다. 제 역할은 규한 선배님 옆에서 보조하는 역할이고, 기존과는 다른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을 것 같아 기대가 된다. 여러분도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당부한 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라며 밝게 웃었다.
웹드라마 ‘단지 너무 지루해서’를 통해 이름을 알린 연제형은 웹드라마 ‘빙상의 신’ ‘매번 이별하지만 우린 다시 사랑한다’ OCN 드라마 ‘작은 신의 아이들’에 출연하며 이름을 알렸다. 최근에는 KBS 드라마 ‘땐뽀걸즈’에서 시은(박세완 분)의 첫사랑 서울오빠 태선과 MBC 드라마 ‘붉은 달 푸른 해’에 연쇄살인 전담수사팀의 정보담당 권찬욱으로 출연해 존재감을 뽐내며 기대주로서 급부상하고 있다.
한편 연제형이 출연하는 ‘막돼먹은 영애씨17’은 오는 2월 8일 오후 11시 첫 방송된다.
/김진선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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