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의 달인’ 부산 간짜장 달인이 또 화제다.
4일 방송된 SBS ‘생활의 달인’에서는 45년 전통 부산 간짜장 달인, 하현호 달인이 다시 출연했다.
하현호 달인은 지난해 12월 ‘은둔식달’ 코너를 통해 부산 간짜장 달인으로 소개되며 화제가 된 바 있다.
달인이 운영하는 ‘옥성반점’은 겉보기에 소박한 가게지만 문을 열기 직전부터 닫을 때까지 찾아오는 손님들로 가득하다.
이곳 손님들이 가장 추천하는 메뉴는 바로 간짜장. 채소의 신선함은 살아있고 짜장 향과 간장 향이 어우러져, 짜지 않고 담백한 풍미는 전국 어디에서도 맛볼 수 없는 최고의 맛이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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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소의 신선함은 살아있고 짜장 향과 간장 향이 어우러져, 짜지 않고 담백한 풍미는 전국 어디에서도 맛볼 수 없는 최고의 맛이라고 하는데.
남다른 풍미를 자랑하는 비법은 춘장에 있다. 갈아낸 무를 이용해 숙성시킨 달인의 춘장 비법은 당근 기름에 있다. 당근 기름에 볶아내면 짜지 않고 담백한 달인표 춘장이 완성된다.
이날 하현호 달인은 간짜장에 이어 탕수육의 비법을 공개해 눈길을 사로잡았다.
한편 옥성반점은 부산 중구 보수동에 위치해 있다.
/김호경기자 khk010@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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