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리브해 섬나라 도미니카공화국 남동부 해안에서 4일(현지시간) 오전 규모 5.3의 지진이 발생했다.
지진 발생 초기에 인명 피해나 물적 손실은 당국에 즉각 보고되지 않았다.
미국 지질조사국(USGS)에 따르면 지진은 보카 데 유마에서 남남동쪽으로 31㎞ 떨어진 해안에서 발생했다. 진원의 깊이는 74㎞로 측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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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근에 있는 섬나라 미국령 푸에르토리코의 지진 당국은 서부 해안지역에서 진동이 감지됐다고 전했다.
/김호경기자 khk010@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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