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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주얼 혁명” ‘알리타: 배틀 엔젤’ 스크린X 연출 기법 공개

2월 5일 개봉한 영화 ‘알리타: 배틀 엔젤’이 한 번도 경험하지 못한 비주얼 혁명을 예고한 가운데, 이를 더욱 극대화할 스크린X의 개봉이 확정되었다. ‘알리타: 배틀 엔젤’ 스크린X는 혁신적 액션 블록버스터에 걸맞은 다양한 스크린X 연출 기법이 적용돼 보다 풍부한 시각적 볼거리를 선사할 예정이다.

영화 ‘알리타: 배틀 엔젤’은 26세기, 기억을 잃은 사이보그 소녀 ‘알리타’의 이야기를 그린 액션 블록버스터이다. 스크린X 버전은 세계적인 흥행 신드롬을 일으킨 영화 ‘아바타’ 제작진이 최첨단 기술로 구현해낸 독창적이고 화려한 비주얼과 생생하고 박진감 넘치는 액션을 스크린X만의 표현기법을 통해 최강의 비주얼 효과를 느낄 수 있다.





- 모니터 인터페이스와 멀티 앵글을 사용한 몽타주 기법

이도 박사가 폐기장에서 찾은 알리타의 코어와 몸체를 조립하는 장면에서 스크린 좌, 우에 중앙 화면과 다른 카메라 앵글을 사용했다. 즉, 몽타주 기법을 활용함으로써 미래도시의 영화적 배경을 스크린 3면에 실감나게 표현함은 물론 이도 박사가 알리타에게 생명을 불어넣는 절실한 순간의 감정을 깊이 느낄 수 있게 한다.

- 비넷팅 기법

‘알리타: 배틀 엔젤’ 스크린X에는 ‘비넷팅 기법’이라는 새로운 연출 기법을 선보인다. 비넷팅 기법은 카메라 외곽에 그림자를 주는 기법으로 알리타가 불현듯 떠오르는 과거 회상 장면이 등장할 때 화면 외곽을 어둡게 처리하여 현재와 강렬한 대비를 이루며, 관객으로 하여금 알리타의 정체에 대해 더욱 궁금증을 불러일으키도록 연출했다.

- 모션 아트웍 기법



알리타의 전사로서의 잠재력이 폭발하는 전투 장면에서는 모션 아트웍 기법을 사용해 만화를 보는 듯한 느낌을 전한다. 특히 촉수처럼 움직이는 쇠사슬이 스크린X의 좌, 우 화면까지 뻗어나가 한층 강력한 액션을 완성해 새로운 시각적 즐거움을 가져다 준다.

한편, 스크린X는 지난 2012년 CJ CGV가 세계 최초로 선보인 다면상영특별관으로, 할리우드 배급사와의 협업을 통해 다수의 블록버스터를 잇따라 개봉했다. 2016년에는 뛰어난 기술력을 인정받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주관 파일럿 프로젝트에 선정되어 기술 개발, 콘텐츠 제작, 해외 진출 등에 꾸준히 힘써왔다. 또한 국내 CG 제작사들과의 협업을 통해 국내 CG산업이 한 단계 도약하는 전기를 마련했다. 현재 국내를 비롯해 미국, 프랑스, 스위스, 영국, 중국, 태국, 인도네시아, 베트남, 터키, 일본, 아랍에미리트 등 전 세계 17개국 196개 스크린을 운영하고 있다.

이처럼 스크린X만의 독특한 연출 기법으로 기대를 불러일으키는 액션 블록버스터 ‘알리타: 배틀 엔젤’ 스크린X는 전국 CGV 스크린X 상영관에서 2월 5일 개봉한다.

/최주리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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