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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하고 아름답게 컴백한 함소원♥진화, 경축 둘째 임신 소식 이하정♥ 정준호

TV CHOSUN 예능 프로그램 ‘세상 어디에도 없는, 아내의 맛’ 이만기-한숙희 부부, 조쉬-국가비 부부, 홍현희-제이쓴 부부, 함소원-진화 부부가 설 명절을 빼곡히 채운 ‘행복의 맛’을 선보였다.

지난 2019년 2월 5일(화) 밤 10시에 방송된 TV CHOSUN 예능 프로그램 ‘세상 어디에도 없는, 아내의 맛’(이하 ‘아내의 맛’) 33회분은 시청률 4.6%(닐슨코리아 유료방송가구 수도권 기준)을 기록했다. 이만기-한숙희 부부의 리마인드 신혼여행 2탄, 조쉬-국가비 부부의 응큼달콤 뜸뜨기, 홍현희-제이쓴 부부의 흥 폭발 정동진의 밤, 함소원-진화 부부의 혜정이 한 달 기념 힐링 프로젝트&가족사진 촬영기가 담기며 유쾌함과 훈훈함을 선사했다.





지난주에 이어 제주도에서의 ‘리마인드 신혼여행’에 임했던 이만기-한숙희 부부는 둘째 아들 이동훈의 제안으로 색다른 액티비티인 ‘빅볼 체험’과 신선한 물고기를 잡아 바로 먹을 수 있는 ‘바지선 낚시’를 시도했다. 먼저 한숙희는 ‘빅볼 체험’을 성사시키기 위해 겁이 나서 도망치려는 이만기에게 당근과 채찍이 오가는 회유의 기술을 발휘, 마침내 함께 탑승하는데 성공했던 터. 뒤이어 이만기는 예비용 물고기를 자신이 낚은 척하는, ‘월척사기’를 진행, 선박 위 만찬을 마련했다. 마침내 ‘만숙 부부’는 싱싱한 방어와 맛있는 라면을 즐기며 제주도에서의 ‘소확행’을 만끽했다.

조쉬-국가비 부부는 치열한 크리에이터로서의 업무를 마친 뒤 함께 휴식을 즐겼다. ‘조가비 부부’가 서로 다리와 어깨를 주물러주는 ‘꿀 안마’를 시전하는가 가운데, 조쉬의 비밀무기 ‘미니 뜸’이 등장하면서 뜨끈한 뜸뜨기와 달콤한 손 키스가 이어졌다. 더욱이 조쉬는 국가비를 위해 ‘깜짝 선물’을 준비했고, 활용도 높은 빨간색 잠옷과 섹시한 검정색 레이스 잠옷이 공개돼 스튜디오의 환호성을 자아냈다. 더불어 조쉬는 중국 국제 학교에서 영국인으로서 외롭게 지냈던 청소년 시절, 자신에게 다가와 줬던 한국인 친구들과의 추억을 털어놓으며, 유달리 ‘한국 문화’에 주목하는 크리에이터가 된 계기를 고백했다.

홍현희-제이쓴 부부는 ‘효도 여행 2탄’을 공개하며 낮보다 더 신나는 ‘정동진의 밤’을 밝혔다. 홍현희는 시부모님께 맛있는 식사를 대접하고 싶었지만, 처음 도전하는 ‘굴 국밥’에 처참히 실패했던 상태. 그렇지만 시부모님은 며느리의 정성에 기뻐하며 즐거운 저녁 식사를 마무리했다. 이어 홍현희의 주도로 숙소 거실을 무대 삼은 ‘가족 노래 대회’가 열렸다. 홍현희는 신나게 노래하며 시부모님의 흥을 돋웠고, 제이쓴도 어깨춤을 추며 분위기를 띄웠다. 그러자 시어머니의 찰진 추임새가 가득한 노래가 이어지는가 하면, 마지막으로 ‘신들린 춤’을 추며 ‘흥밍아웃’을 선언한 아버지의 댄스타임이 벌어져 좌중을 폭소케 했다.



함소원-진화부부는 이하정-장영란과 함께 ‘찜질방 나들이’를 떠났다. 함소원과 중국마마, 그리고 이하정-장영란은 나란히 양머리를 한 채 찜질방에 입성했고, 특히 중국마마는 후끈한 ‘한국식 찜질’과 다채로운 ‘찜질방 먹거리’에 푹 빠졌다. 중국마마는 식사하기 전 군계란 한 판을 에피타이저로 구매하는 면모, 8인분을 기본 주문하는 대식가의 포스를 드리우는가 하면, 즉석에서 ‘오뎅국물+비빔밥+고추장+겨자’를 섞은 新조합, ‘으깬 군계란+고추장+겨자+무말랭이’를 섞은 상상초월 메뉴를 선보이며 ‘먹방 대모’의 매력을 발휘했다.

또한 ‘함진 패밀리’는 혜정이의 30일 기념 ‘첫 3대 가족사진 촬영’을 위해 스튜디오로 향했다. 예쁜 혜정이를 만들기 위한 중국마마와 중국파파의 치열한 ‘의상 토론’과 바지가 맞지 않아 진땀을 빼는 중국마마로 인해 잠시 촬영이 지체됐지만, 울지도 않고 순하게 어떤 포즈도 척척 해내는 ‘함진 부부’의 첫 딸 혜정의 매력으로 촬영장에는 금세 행복의 기운이 가득 찼다. 무엇보다 사진에 예술혼을 담고자 웃옷을 벗어던진 중국파파, 당을 섭취하면서까지 적극적으로 촬영에 임한 중국마마, 건강하고 아름답게 몸을 회복한 함소원, 다정한 남편이자 든든한 아빠 진화의 노력으로 ‘화기애애한 첫 3代 가족사진’이 완성됐다.

/최주리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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