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7일 서울대병원장례식장에 마련된 고 김용균씨 빈소를 찾아 조문한다.
이 대표는 이날 조문을 하면서 유족들을 위로하고, 당정이 내놓은 김용균법 후속대책이 차질 없이 시행될 수 있도록 당 차원에서 지원하겠다는 방침을 거듭 확인할 예정이다. 앞서 당정은 설 당일이었던 5일 김씨를 숨지게 한 사고 원인의 진상 규명과 재발 방지 방안을 담은 김용균법 후속대책을 발표한 바 있다.
지난해 12월 11일 태안화력발전소에서 설비점검 도중 숨진 비정규직 노동자인 김씨의 장례는 이날부터 9일까지 시민사회장으로 엄수된다. /노진표 인턴기자 jproh93@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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