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축제는 전철 유치를 위한 추진경과와 향후 계획 보고, 전철 유치 기념 세레머니 등 순서로 진행될 예정이다. 또 포천시립민속예술단 공연과 더불어 초대가수로는 김혜연, 진성, 임영웅 등이 신명나는 공연을 통해 행사에 참석한 시민들과 함께 전철 유치의 기쁨을 즐긴다. 시는 이와 함께 지난달 16일 광화문광장에서 열린 결의대회에서 삭발식에 참석한 500여명의 시민을 초청해 감사의 마음을 전달할 예정이다.
박 시장은 “포천시의 오랜 숙원사업인 ‘도봉산포천선(옥정∼포천) 건설 사업’이 확정되어 오는 2026년이면 포천에서 전철을 타고 강남으로 갈 수 있게 됐으며, 이는 15만 포천시민이 함께한 위대한 쾌거”라며 “전철 유치의 기쁨을 시민과 함께 나누기 위해 포천시민 한마음 대축제를 준비했다”고 말했다.
‘도봉산포천선(옥정∼포천) 건설 사업’은 지난달 29일 국가균형발전을 위한 예비타당성조사 면제 사업에 포함돼 정부방침에 따라 신속하게 추진될 계획이다. 오는 2026년이면 공사가 완료돼 개통될 예정이다. /윤종열기자 yjyun@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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