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조재범 오늘 검찰 송치, 성폭행 한두 번 아니다? 카카오톡 복원 “범죄 암시 메시지 다수”

조재범 오늘 검찰 송치, 성폭행 한두 번 아니다? 카카오톡 복원 “범죄 암시 메시지 다수”




쇼트트랙 국가대표 코치를 지냈던 조재범 씨의 성폭행 혐의에 대한 수사 결과가 전해졌다.

심석희 선수를 3년 넘게 상습 성폭행한 혐의가 있다며 경찰은 조재범 전 코치를 기소 의견으로 오늘 검찰에 넘긴다고 밝혔다.

또한, 조재범 전 코치가 심석희 선수를 여러 차례 성폭행한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성폭행 범행 기간은 심 선수가 고등학교 2학년이던 2014년 8월부터 2017년 12월까지로 장소는 태릉과 진천 선수촌의 빙상장, 한국체육대학교 빙상장 등 7곳으로 판단했다.

한편, 심 선수는 조 전 코치에게 성폭력을 당할 때마다 자신의 심경을 적었는데, 100페이지 이상의 메모를 경찰에 제출한 것으로 전해졌다.



해당 메모에는 에둘러 표현한 심경과 함께 성폭력이 일어난 장소와 날짜가 구체적으로 적힌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심 선수와 조 전 코치의 휴대전화에서 복원한 메시지 내용도 결정타였으며 문자메시지와 텔레그램, 카카오톡 대화에는 범죄사실을 암시하는 내용이 상당수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mbn 방송화면 캡처]

/홍준선기자 hjs011@se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경 마켓시그널

헬로홈즈

미미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