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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한덕 센터장 부검 결과는? 마지막 목격자 “저녁 먹고 복귀” 아직 어린 자녀, 안타까움↑

윤한덕 센터장 부검 결과는? 마지막 목격자 “저녁 먹고 복귀” 아직 어린 자녀, 안타까움↑




설 연휴 중 근무하다 돌연 사망한 윤한덕 국립중앙의료원 중앙응급의료센터장(51)의 사인이 관상동맥경화로 인한 급성심장사로 추정된다는 1차 부검결과가 공개됐다.

7일 중부경찰서는 국립과학수사연구원(국과수)에 윤 센터장의 부검을 의뢰한 결과 고도의 관상동맥경화에 따른 급성심장사라는 소견을 받았고 이는 1차 검안 소견과 동일하다고 전했다.

또한, 경찰은 부검의의 최종 부검 결과를 받은 후 윤 센터장의 사인에 대해 판단할 예정이다.

한편, 국립중앙의료원에 따르면 윤 센터장은 4일 오후 6시경 서울 중구 국립중앙의료원 행정동 2층 중앙응급의료센터장실에서 발견된 것으로 알려졌다.

직원들이 윤한덕 센터장을 마지막으로 본 것은 1일 오후 8시경 동료 의사와 저녁을 함께 먹고 각자 업무 위치로 돌아가는 순간으로 알려졌다.



이어 윤 센터장이 가족과 함께 설에 귀성하기로 해놓고 주말 내내 연락이 닿지 않자 그의 아내는 4일 직접 병원 집무실을 찾았다가 직원들과 함께 숨진 그를 발견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윤 센터장은 슬하에 대학생과 고등학생인 자녀가 1명씩 있다.

[사진=중앙응급의료센터 홈페이지 캡처]

/홍준선기자 hjs011@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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