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드림캐쳐 멤버 시연이 학교폭력 가해자라는 의혹에 소속사가 “사실이 아니다”라고 해명했다.
드림캐쳐 소속사 해피페이스엔터테인먼트는 7일 “현재 온라인에서 유포되고 있는 시연의 학교폭력 루머는 사실이 아님을 확실히 말씀드린다”고 밝혔다.
소속사 측은 “피해를 주장하는 네티즌과 시연이 같은 학교에 다닌 것은 맞으나 시연은 그가 주장하는 피해와는 전혀 관계 없었던 것으로 파악됐다”고 해명했다.
이어 “수사기관에 의뢰해 사실관계를 철저히 가릴 것”이라며 “악의적인 흠집 내기에 단호히 대처하겠다. 허위 사실 유포와 명예 훼손에 법적으로 강력히 대응해 이런 일이 재발하지 않도록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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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연은 2014년 5인조 걸그룹 ‘밍스’로 데뷔한 뒤 2017년 ‘드림캐쳐’로 팀을 재편해 다시 데뷔했다.
이에 앞서 한 누리꾼은 드림캐쳐 공식 유튜브 계정에 댓글로 학창시절 시연에게 괴롭힘을 당했으며 사과받고 싶다고 주장했다.
/김진선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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