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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장미화 나이 들수록 치매 의심? “병원 찾았지만”, 3년 만에 이혼 “30년 홀로 아들 키워”

가수장미화 나이 들수록 치매 의심? “병원 찾았지만”, 3년 만에 이혼 “30년 홀로 아들 키워”




가수 장미화가 자신이 나이 들었다고 느꼈던 순간들을 고백했다.

8일 장미화는 KBS1 ‘아침마당’의 ‘공감토크 사노라면’ 코너에 출연해 ‘늙긴 늙었구나’라고 느꼈던 순간들에 대해 이야기했다.

1946년생으로 올해 74세인 장미화는 “나이가 들수록 너무 건망증이 심해서 걱정돼 병원을 찾은 적이 있다”고 말했다.

또한, “의사가 ‘건망증이 심한 거지 치매는 아니다’라고 하더라. 치매는 아예 자기 이름도 모르고 아무것도 모른다더라”고 이야기했다.



한편, 장미화는 과거 KBS2 ‘여유만만’에 출연해 “30년째 홀로 아들을 키우고 있다”라고 말했다.

그는 “1979년 결혼해서 3년 만에 이혼했다. 아빠의 빈자리가 미안하고 그런 마음에 키웠는데, 사실 아들은 ‘엄마, 아이들은 몰라. 괜찮아’ 그러면서 응원을 해줬다”고 이야기했다.

[사진=kbs1 방송화면 캡처]

/홍준선기자 hjs011@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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