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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시 슬레이트 처리 개량지원사업 28일까지 접수

경북 김천시가 1급 발암물질인 석면이 주성분인 슬레이트 처리를 위해 올해 6억 4,000만원을 투입해 195동에 대한 지붕개량 사업을 지원한다. 2월 28일까지 읍면동사무소를 통해 신청 접수하며, 지원대상은 슬레이트 지붕과 벽체로 된 주택과 부속건물이며 가구당 336만원까지며,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 등에게는 지붕개량 비용으로 302만원까지 별도 지원한다. 김천시는 지난 2011녀부터 슬레이트 철거를 지원해 왔으며 지난해까지 1,302동을 처리했다. 김천시 관계자는 시민 건강과 직결되는 노후 슬레이트 처리를 위해 앞으로도 사업비를 추가 확보해 시민들이 석면 위험으로부터 완전히 해방될 때까지 꾸준히 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김천=이현종기자 ldhjj13@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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