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이부시게’ 한지민에게 이목이 쏠리고 있다.
11일 첫 방송 되는 JTBC 새 월화드라마 ‘눈이 부시게’가 8일, 시간을 잃어버린 여자 ‘혜자’역의 한지민과 시간을 내던진 남자 ‘준하’로 연기 변신한 남주혁의 스틸컷을 공개했다.
방송까지 단 사흘을 앞두고 있는 ‘눈이 부시게’는 주어진 시간을 다 써보지도 못하고 잃어버린 여자와 누구보다 찬란한 순간을 스스로 내던지고 무기력한 삶을 사는 남자, 같은 시간 속에 있지만 서로 다른 시간을 살아가는 두 남녀의 시간 이탈 로맨스 이야기이다.
한편, 김혜자는 “정말 파란만장한 역이다. ‘혜자’를 통해 내 일생을 다시 살아본 것 같다”며 “깔깔거리고 웃으며 보면서도 내 일생을 보는 것 같은, 자신과 비추어보는 시간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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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한지민 역시 “나이가 들어가면서 한 번쯤 되돌아보고, 또 젊음을 회상하고 그때를 꿈꾸며 그리워하듯 모든 연령층이 공감하면서 마음 찡하게 볼 수 있는 드라마”라고 이야기했다.
[사진=jtbc 방송화면 캡처]
/홍준선기자 hjs011@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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