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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통영 해안도로서 BMW 520d 화재 "차 세워두고 잠들었는데 불"

경남소방본부 제공




경남 통영시 해안도로를 달리던 BMW 520d 차량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어제(7일) 오후 9시 50분쯤 경남 통영시 용남면 용남해안도로에서 BMW 520d 승용차에서 불이 나 8분 만에 꺼졌다.

불이 나자 운전자는 밖으로 대피해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승용차 상당 부분이 불에 타, 소방서 추산 1천8백만 원의 재산피해가 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차를 세워놓고 운전석에서 잠을 자다가 불이 났다”는 운전자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이정민기자 ljm013@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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