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미 어워즈가 그룹 ‘방탄소년단(BTS)’이 시상자로 나선다고 밝혔다.
지난 7일(현지시간) 그래미어워즈는 홈페이지와 소셜미디어 채널을 통해 10일 미국 로스앤젤레스(LA) 스테이플스센터에서 열리는 제61회 그래미어워즈에 방탄소년단이 시상자로 참석한다고 말했다.
또한, 한국 가수가 그래미어워즈 무대에 오르는 것은 방탄소년단이 처음으로 알려졌다.
역대 그래미 어워즈 수상자인 알레시아 카라, 존 메이어, 메건 트레이너 등 세계적인 가수들과 함께 방탄소년단은 시상자로 나서며 앞서 레드카펫도 밟을 에정이다.
그래미어워즈는 미국레코딩아카데미가 주최하는 음반업계 최고 권위의 시상식으로 유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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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미국 팝 가수 아리아나 그란데의 ‘2019 그래미 어워즈’ 공연이 취소됐다.
이어 앨리샤 키스가 진행을 맡은 ‘2019 그래미 어워즈’는 오는 10일 CBS를 통해 LA 스테이플스 센터에서 생중계될 전망이다.
[사진=mbc 방송화면 캡처]
/홍준선기자 hjs011@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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