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썸바디’ 서재원이 한선천과 최종 커플이 됐다.
지난 8일 방송된 Mnet 연애 겸 댄스 예능 프로그램 ‘썸바디’에서는 마지막까지 시청자들의 높은 관심을 받았던 서재원의 최종 선택이 공개됐다.
함께 일출을 보면서 설렘을 느낀 나대한, 보름달을 보면서 마음을 나눈 한선천은 이날 솔로 썸 뮤직비디오를 통해 서재원을 최종 선택, 각자의 진심을 고백했다.
한선천의 영상 메시지를 보고 눈물을 흘리며 한참을 자리에서 일어나지 못한 서재원은 나대한이 보낸 썸뮤직 ‘모든 날 모든 순간’을 들으면서 다시 눈물을 보여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결과적으로 서재원은 한선천이 있는 곳으로 향했다.
나대한에게는 전화로 “못 갈 것 같다. 고마웠다. 다음에 웃으면서 보자”고 직접 이야기하는 배려 있는 모습도 보였다. 이에 나대한 또한 “너무 즐거웠다”고 화답했다. 서재원은 나대한과 통화하면서 또 한번 눈물을 보여 눈길을 끌었다.
최종 커플이 된 서재원과 한선천은 포옹하며 추운 날씨에 서로의 체온을 나눴다. 한선천은 “선택해줘서 고마워”라고 인사했고, 서재원 또한 웃음으로 화답했다.
/이정민기자 ljm013@se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