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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녀들의 여유만만' 코골이 위험성 집중조명 "심폐기능 약화시키는 원인" 각종 성인병 유발

KBS2 ‘그녀들의 여유만만’




‘그녀들의 여유만만’에서 코골이의 위험성을 집중 조명해 이목이 쏠리고 있다.

11일 오전 방송된 KBS2 ‘그녀들의 여유만만’에서는 우습게 보면 큰코다칠 ‘코 질환’에 관해 알아봤다.

박치열 이비인후과 전문의는 “코골이는 굉장히 위험한 질환”이라며 “자는 동안 산소가 다 안 들어오면 심장이 일을 더 많이 해야해 가슴이 뻐근하다. 오랜 세월 심폐가 과도하게 일하다 보면 기능이 떨어져 성인병 고혈압 등을 유발, 심근경색 뇌졸증 돌연사의 원인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코골이가 악화돼 기도가 순간적으로 막히면 무호흡증이 올 수 있는데 숨을 안 쉬는 시간이 10초 이상 몇 번 반복되면 병원을 방문해야 한다”며 “보통은 뇌에서 산소를 못 받아 깨우지만 피곤하거나 술을 많이 마신 경우에는 뇌도 잠들어 뇌가 깨우지 못해 돌연사가 발생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이정민기자 ljm013@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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