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북구 한 아파트 단지에서 차량이 행인을 치어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경찰은 11일 오전 5시 50분께 부산 북구 한 아파트 단지 안에서 산타페 차량(운전자 이모·51)이 길을 걷던 윤모(78)씨를 치었다고 밝혔다.
이 사고로 윤씨가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끝내 숨졌다.
운전자 이씨는 사고 당시 음주 상태는 아닌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이씨를 소환해 과실 여부를 확인할 예정이다.
/이정민기자 ljm013@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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