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이 부시게’가 첫 방송부터 이목을 끌고 있다.
11일 JTBC 월화드라마 ‘눈이 부시게’(연출 김석윤, 극본 이남규·김수진, 제작 드라마하우스)가 뜨거운 호평 속에 첫회를 방송했다.
또한, 시청률 역시 전국 기준 3.2%, 수도권 기준은 3.5%(닐슨코리아, 유료가구 기준)를 기록했다.
방송에서 시간을 돌리는 능력을 가진 스물다섯 혜자(한지민 분)의 비밀이 알려졌다.
어린 시절 바닷가에서 주운 손목시계는 시간을 거꾸로 돌릴 수 있는 놀라운 능력이 있었지만, 돌린 시간만큼 나이를 먹는 대가를 치러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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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을 마구 돌려댄 덕분에 혜자는 남들보다 빨리 성장했고, 부모님의 걱정에 시계를 깊숙한 곳에 봉인한다.
한편, ‘눈이 부시게’ 첫 방송을 본 네티즌들은 “한지민 너무 예뻤다” “웃다가 울게했음” “난 좀 지루하던데” 등의 반응을 보였다.
‘눈이 부시게’는 주어진 시간을 다 써보지도 못하고 잃어버린 여자와 누구보다 찬란한 순간을 스스로 내던지고 무기력한 삶을 사는 남자, 같은 시간 속에 있지만 서로 다른 시간을 살아가는 두 남녀의 시간 이탈 로맨스이다.
[사진=JTBC 방송화면 캡처]
/홍준선기자 hjs011@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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