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과 중국 정상회담이 3월 중 열릴 가능성이 있다는 미국 현지언론의 보도가 전해졌다.
지난 10일 미국 인터넷매체 악시오스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3월 트럼프 대통령의 개인별장인 마러라고리조트에서 만날 가능성이 있다고 알렸다.
또한, 악시오스는 다음 달 미국과 중국 정상회담을 미 플로리다주 팜비치의 마러라고리조트에서 여는 방안이 비공식적으로 논의 중이며 회담장소로 베이징을 포함한 다른 곳들도 언급됐다고 말했다.
한편, 재무장관이 이끄는 무역 협상 대표단은 오는 14~15일 중국 베이징에서 고위급 무역협상을 진행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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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상을 이끌고 있는 라이트 하이저 대표는 “미국은 기술, 혁신, 노하우 및 영업 비밀의 훌륭한 생산자이며, 그러한 것들이 보호되는 환경에서 활동해야 한다”고 말했다.
[사진=연합뉴스 제공]
/홍준선기자 hjs011@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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